아시아산업기술이노베이션연맹(AITIA) Guo Wei 의장 일행이 3일간(3~6일)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해 한옥마을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효성, 솔라파크코리아, ㈜이앤코리아 등

탄소산업, 태양광 관련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갔다.

　Guo Wei 의장 일행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양오봉, 전북대 교수)를 방문,

전시된 6개 중소기업체 생산품을 관람, 전북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마케팅협의를 진행했다.

　AITIA는 아시아 각국 정부부처, 기술지원기관으로 구성된 국제기술협력단체이고

AITIA는 아시아의 기술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전북지역 중소기업이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 판매, 중국 시장 등 해외진출을 하고자 할 때

AITIA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면 기업체가 직면할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해외 마케팅활동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국 공산당 장관급 인사로서 서열 42위란 막강한 권한을 가진 Guo Wei 의장은

“이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양오봉 센타장과 교류함으로써 긴밀한 신뢰관계가 구축되어

전북지역 기업들에 대한 중국진출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Guo Wei 의장은 또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급성장하는 모습에 매번 놀랍다”며

“전북 등 대한민국 전역에 조성된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감탄스럽다.

중국의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중국시장뿐 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특히,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덕붙였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러한 교류 및 MOU 프로그램을 제도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기업체들의 성과도 반드시 피드백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진환 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