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코리아 등 3개 강소기업 전북에 800억 투자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작지만 강한" 3개 중소기업이 전북에 총 800억원을 투자한다.

㈜이앤코리아와 ㈜유쎌은 익산 제4산업단지에, 알앤더스㈜는

완주테크노밸리에 올해부터 2017년까지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탄소소재 분야 첨단기업인 이앤코리아는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고

유쎌은 국내 최초로 셀룰로오스 배양 발효 및 양산화에 성공해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자동차부품업체인 알앤더스는 현대자동차 상용차 제조 1차 협력사다.

이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모두 370여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 박성일 완주군수는

10일 도청에서 이들 기업과 투자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했다.

ichong@yna.co.kr